세계 500대 부호 포함된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재산분할 액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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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0대 부호 포함된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재산분할 액수는?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3.07.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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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빈 창업자의 이혼 소송 관련 내용을 전하는 언론 보도 장면. 사진=YTN 뉴스 캡처
권혁빈 창업자의 이혼 소송 관련 내용을 전하는 언론 보도 장면. 사진=YTN 뉴스 캡처

세계 500대 부자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창업자가 포함됐다. 미국 경제 전문 미디어 블룸버그는 3일(현지시각) 억만장자 지수를 바탕으로 세계 500대 부자들의 자산 가치를 공개했다. 

불룸버그에 따르면, 250위를 차지한 이재용 회장의 순자산가치는 88억2000만달러(약 11조5200억원), 423위인 권혁빈 창업자는 58억9000만달러(7조6900억원)로 나타났다. 앞서 권 창업자는 작년 4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22년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도 총자산 68억달러(약 8조9000억원)를 기록하며 세계 363위를 차지했다. 국내 부자 순위로는 이재용 회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에 이어 4위였다. 

권혁빈 창업자의 자산은 대부분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지분이다. 재계에서는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기업 가치를 10조 원 이상으로 평가한다. 자본금 50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한 그는 2002년 스마일게이트를 설립했다. 서강대 재학 시절 만난 결혼한 부인과 현재 이혼·재산 분할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화여대 출신인 부인은 창업과 회사 성장에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수조 원대의 지분을 부인에게 줘야 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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