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배우 박해진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본능을 과시했다.
10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의 주인공 박해진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박해진은 119 특수구조대원을 연기하는 과정에서 훈련, 구조, 액션 장면 등 모든 신을 직접 소화하며 실전감을 높여왔다.
구조를 위한 소방청의 고강도 훈련에 이어 구조, 훈련 상황 등 위험부담이 있는 촬영에 임하면서 중학교 때부터 앓아 온 디스크 통증이 심해지기도 하고 어깨, 발목 등 부분 인대 파열 등 수 없는 부상과 마주해야 했다. 또 발톱이 빠지거나 나뭇가지 등에 타박상을 입는 등 고통을 느끼면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포레스트'를 완성시켰다.
주인공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이를 행동에 옮기는 박해진의 연기에 촬영장 스태프들도 숨죽인 채 그의 연기를 지켜봤다는 전언이다.
앞서 박해진은 드라마 '나쁜 녀석들'과 '맨투맨'에서도 시원한 액션을 보여준 바 있다. '포레스트'에서도 큰 키에서 나오는 선이 고운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있다.
한편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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