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스트', '이태원 클라쓰' 흥행 계보 잇는다…카카오페이지 '슈퍼웹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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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이태원 클라쓰' 흥행 계보 잇는다…카카오페이지 '슈퍼웹툰 프로젝트'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3.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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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페이지 제공
사진=카카오페이지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카카오페이지(대표 이진수) 웹툰 '메모리스트'가 '이태원 클라쓰'의 흥행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11일 오후 첫 방송하는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수사극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첫 방송에 앞서, 웹툰과 드라마의 완벽한 싱크로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몸이 먼저 반응하는 열혈 형사 동백과 차분하고 예리한 프로파일러 한선미의 극과 극 캐릭터가 압축적으로 담겨져 있다.

원작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입은 주인공 유승호와 이세영이 절대악을 쫓으며 선사할 짜릿한 카타르시스가 기대를 모은다.

'메모리스트'는 누적 조회수 4천만을 기록한 카카오페이지의 인기 웹툰으로,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됐다.

앞서 웹툰 '이태원 클라쓰'가 동명의 드라마와 OST로 콘텐츠 확장을 해나가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메모리스트'가 바통을 이어 받을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메모리스트'는 드라마로 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순간부터 세간의 관심을 받은 작품이라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이태원 클라쓰'에 이어 '메모리스트', 3월 중 연재를 앞두고 있는 윤태호 작가의 신작이 흥행 바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의 상반기 '슈퍼웹툰 프로젝트' 라인업이 지속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메모리스트'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와 다음 웹툰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드라마는 오늘(11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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