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관, 3년 만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박보검과 대기실 인증샷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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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관, 3년 만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박보검과 대기실 인증샷까지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3.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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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순관 SNS
사진=권순관 SNS

[조정원 연예부 기자] 밴드 노리플라이 멤버 겸 싱어송라이터 권순관이 3년 만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방문했다.

권순관은 20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정규 2집 '커넥티드(Connected)' 타이틀곡 '너에게'와 정규 1집 타이틀곡 '투나잇(Tonight)'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소속 밴드 노리플라이의 3집 이후 3년 만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지난 9일 발매된 정규 2집 '커넥티드'는 2013년 정규 1집 '어 도어(A Door)' 이후 7년 만의 솔로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 '너에게'는 피아노를 기반으로 한 정통 발라드 곡으로, 아내를 생각하며 썼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티저 영상을 통해 선공개된 첫 번째 트랙 '이사'는 실제로 이사를 하며 겪은 감정과 이야기들을 담았다. 세 번째 트랙 '커넥티드(Connected)'는 피처링으로 크러쉬가 참여했다. 이 곡은 소울 장르의 곡으로, 각각 1절과 2절을 나눠 불렀다. 2절에서 반전되는 분위기와 두 뮤지션의 합이 이 곡의 감상 포인트다. 외에도 가스펠곡 '터널'과 코러스가 돋보이는 '스테이(Stay)' 등을 포함한 총 8곡이 수록됐다.

또한 앨범 공식 소개 글은 작사가 김이나가 편지 형태로 작성, 특유의 유려하며 감성적인 문체가 앨범의 감상을 한껏 고취시켰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MC 유희열은 "그의 옷차림이나 말투처럼 권순관의 음악은 섬세하고 단정하다. 발라드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담겨있는 아름다운 음반"이라는 감상평을 남겼다. 동료 뮤지션 김동률, 권영찬, 정준일 등 역시 이번 권순관의 정규 2집에 좋은 평을 선사했다. 그 자세한 이야기는 이번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권순관은 SNS를 통해 배우 박보검과 인증샷을 공개했다. 그는 "박보검 님이 직접 대기실로 인사하러 오셨어요. 피아노도 잘 치시고 마음도 착하신 분"이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권순관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외에도 여러 방면으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현 상황을 고려하여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방송과 온라인 매체를 통해 자주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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