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영탁 소속사, 음원 사재기 논란에 반박 "회사의 미숙함, 무거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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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영탁 소속사, 음원 사재기 논란에 반박 "회사의 미숙함, 무거운 마음"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3.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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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라그로 제공
사진=밀라그로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가수 영탁이 음원 사재기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밀라그로가 사실 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26일 소속사 밀라그로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와 관련된 음원 사재기 주장에 대해서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회사 자체의 규모가 작다 보니 영탁에 대한 지원에 한계가 있었고, 좋은 활동을 위해 주변에 노력을 구하며 여러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미숙함이 있었을 뿐, 앞서 지난달 보도된 것과 같이 음원 사재기를 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편 영탁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2위에 해당하는 '선(善)'을 차지했으며, 영탁을 포함한 결승 진출자 7인은 뉴에라 프로젝트(New Era Project)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다음은 소속사 밀라그로 공식입장 전문.

가수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입니다.

저희 회사와 관련된 음원 사재기 주장에 대해서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규모가 작은 회사이다 보니 가수 지원에 한계가 있었고 좋은 활동을 위해 주변에 조력을 구하며 여러 노력을 해왔으나, 그 과정에서 회사의 미숙함으로 영탁에게 어려움이 되지 않았는지 무거운 마음입니다.

현재, 영탁은 새로운 매니지먼트 시스템에서 지원을 받으며 열심히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또한 원소속사 밀라그로도 애정과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 끼친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밀라그로는 회사 운영과 관련된 일들을 더 깊이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트롯을 사랑하는 분들과 가수 영탁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죄송한 말씀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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