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 영원의 군주' 이민호→정은채, 첫 방송 앞두고 만나는 B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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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 영원의 군주' 이민호→정은채, 첫 방송 앞두고 만나는 B컷  
  • 변진희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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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앤담픽쳐스
사진=화앤담픽쳐스

[변진희 연예부 기자] '더킹 : 영원의 군주'(이하 '더킹') 측이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들의 B컷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더킹’의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 김경남, 정은채, 이정진의 촬영 B컷이 공개됐다. '더킹'은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다. 
  
공개된 B컷 속 이민호는 평행세계를 넘어 새로운 운명을 마주하게 되는 신비로운 이과형 황제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애절한 눈빛부터 위엄 있는 자태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현장을 빛냈다. 특히 촬영에서는 부드러운 미소를 보이다가도, 모니터 앞에서는 날카로운 분석에 나서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박수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 역 김고은은 극중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뒤 숨은 러블리함으로 촬영장의 ‘미소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더욱이 김고은은 화끈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후 수줍게 소녀 감성을 드러내지만, 카메라가 돌아가면 다시 정태을로 분해 거침없는 연기를 펼쳤다. 
 
우도환은 이곤 황제의 든든한 ‘천하제일검’이자 대한제국 근위대 대장 조영 역으로 활약한다. 무엇보다 우도환은 액션이 많은 역할이지만,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언제든 "다시 하겠다"는 열정을 발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남은 정태을과 같은 대한민국 강력 3팀 형사이자 강인함과 진지함의 소유자인 강신재 역을 위해 특유의 침착함으로 장면에 몰입하고 있디.

또한 정은채는 카메라 앞에서 도도하고 까칠한 대한제국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 총리 구서령 역으로 활약하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바로 온화한 모습으로 극과 극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끝으로 배우 인생 22년 만에 가장 독한 캐릭터인 대한제국 금친왕 이림으로 돌아온 이정진은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 강렬한 포스를 내뿜어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최고의 배우들이 뜨거운 열정을 터트리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더 킹’에서 포텐이 터질 배우들의 열연과 볼수록 빠져드는 스토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총 16부작으로 편성된 '더킹'은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의 김은숙 작가와 ‘후아유-학교 2015’,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감독,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정지현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는 작품. '하이에나' 후속으로 오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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