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스포티파이서 'K팝 걸그룹 최초' 기록 추가…'Kill This Love' 3억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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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스포티파이서 'K팝 걸그룹 최초' 기록 추가…'Kill This Love' 3억 스트리밍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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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블랙핑크가 전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K팝 걸그룹 최초' 기록을 또 다시 추가했다.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는 8일(한국시간)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4월 공개된 이후 약 1년 만이자, K팝 걸그룹의 단일곡으로서는 처음이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스포티파이의 영향력과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점을 떠올리면 의미 있는 행보다.

특히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SOLO)'도 최근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 고지를 돌파했다. 이 역시 한국 여성 솔로 가수곡으로는 유일하다.

스포티파이 측은 지난 2019년 연말 "블랙핑크가 굉장한 한해를 보냈다(BLACKPINK, It’s been a big year)"며 이들을 집중 조명한 바 있다.

당시 스포티파이 결산 자료(Spotify Wrapped 2019 Global K-Pop Top Lists)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곡은 그해에만 79개국에서 총 11억회 재생되며 K팝 걸그룹 중 최고 성적을 거머쥐었다.

한편 스트리밍 성적 외에도 블랙핑크는 스포티파이에서 전 세계 걸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1,100만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들은 새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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