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텔과 헨젤', 6월 국내 개봉 확정…마녀의 숲에 숨겨질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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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텔과 헨젤', 6월 국내 개봉 확정…마녀의 숲에 숨겨질 비밀은?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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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영화 '그레텔과 헨젤'이 오는 6월 모두가 안다고 생각했던 동화 속 이야기에 숨겨진 비밀을 밝힌다.

24일 '그레텔과 헨젤' 측은 오는 6월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레텔과 헨젤'은 깊은 숲 속 그레텔과 헨젤이 도착한 마녀의 집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그리고 동화가 알려줄 수 없었던 비밀과 미스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는 모두에게 친숙한 그림 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 원작과 달리 누나가 된 그레텔, 과자로 지어지지 않은 마녀의 집 등 동화와는 사뭇 다른 설정들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그것' 시리즈와 미드 '아이 엠 낫 오케이'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소피아 릴리스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소피아 릴리스는 '그레텔과 헨젤'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이 되는 그레텔 역을 맡아 '그것'에서보다 한 층 깊이 있는 연기력을 발휘해 다시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여기에 몽환적이면서도 시각적인 강렬한 비주얼의 향연이 더해지면서 관객들은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던 미스터리 동화로 초대한다.

이날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깊은 숲 속 이야기의 중심인 마녀의 집을 담고 있다. 기이하고 뾰족한 지붕이 눈에 띄는 그 곳은 밝은 등불 빛 뒤 스산한 숲이 자리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마녀의 숲으로 오세요'라는 카피는 마치 그레텔과 헨젤에게 미끼를 던지고 현혹하려는 듯 보여 영화에 대한 오싹함과 동시에 궁금증을 더해준다.

해외 매체들은 "아름답고, 무섭고, 지적인 새로운 모험"(TheWrap), "화려한 스타일로 만족감을 준다"(Hollywood Reporter), "고전적인 동화를 인상적인 결과물로 만들어냈다"(Consequence of Sound), "만족스럽게 각색된 작품"(We Live Entertainment), "친숙한 이야기를 새롭게 변형시키는 데 있어서 최고의 예시다"(Daily Dead), "영화 속 비주얼은 '그레텔과 헨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영화로 승화시킨다"(Nerdist) 등의 평으로 영화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이처럼 지금껏 알고 있던 동화 속 이야기를 바꿔 놓을 '그레텔과 헨젤'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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