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레이크', 모션 포스터 최초 공개…괴담의 시작 '숨멎 공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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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레이크', 모션 포스터 최초 공개…괴담의 시작 '숨멎 공포' 예고
  • 조정원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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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스마일이엔티 제공
사진=(주)스마일이엔티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영화 '호텔 레이크'가 주인공 이세영에게 닥쳐온 강렬한 공포의 순간을 전했다.

27일 '호텔 레이크' 측은 보기만 해도 공포스러운 모션 포스터를 최초로 공개했다.

'호텔 레이크'는 호텔을 찾은 유미(이세영 분)가 그곳에서 기이한 현상을 겪게 되는 섬뜩하고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괴담이다.

공개된 모션 포스터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핸드폰 손전등에만 의지한 채 가쁜 숨을 몰아쉬며 두려움에 떠는 이세영의 모습으로 시작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미의 시점인 듯한 뿌연 시야 속, 몰리 떨어져 있는 한적한 시골길의 스산한 버스 정류장은 긴장감을 더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호텔 레이크로 이어지는 국도변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은 이곳에서부터 공포가 시작됨을 예고한다.

특히 "실종자를 찾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전단지와 점점 가까워지는 듯한 누군가의 구두 소리, 그리고 버스 정류장 뒤 빨간 구두를 신은 정체불명의 여인의 존재는 숨 막히는 공포를 전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끈다.

또한, 빨간 구두의 여인과 실종자를 찾는 전단지 사이에 어떤 스토리적 연결점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주인공 유미가 목격한 섬뜩한 상황을 그리며 몰입감을 선사하는 모션 포스터는 보는 이들을 강렬한 공포 속으로 초대한다.

새로운 한국형 공포 괴담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호텔 레이크'는 오는 29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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