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사랑' 이선호, 퇴사 위기 극복→사장 복귀…본격 후계구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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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랑' 이선호, 퇴사 위기 극복→사장 복귀…본격 후계구도 돌입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5.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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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쁜사랑' 방송 캡처
사진=MBC '나쁜사랑' 방송 캡처

[조정원 기자] 드라마 나쁜사랑'의 이선호가 퇴사 위기를 극복하고 사장으로 복귀하며 본격적인 후계구도에 돌입했다.

현재 방송 중인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에서 재혁(이선호 분)은 백화점 입점과 홈쇼핑 론칭까지 이끌어내며 태석(남경읍 분)의 부름을 받고 사장 자리에 복귀했다.

앞서 태석은 재혁이 죽은 아내 은혜(차민지 분)의 동생 소원(신고은 분)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고서 충격을 받았다. 태석은 재혁과 소원을 집과 회사에서 내쫓았다. 연수(오승아 분)의 음해로 횡령 혐의를 받으며 부장으로 좌천된 것은 물론, 뺑소니로 하반신 마비의 위기까지 겪었던 재혁이기에 다시 한번 극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됐다.

하지만 재혁은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태석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소원과 합심해 새로운 원단 개발과 불면증에 효과적인 잠옷 개발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재혁은 백화점 입점과 홈쇼핑 론칭까지 이끌어내며 건재함을 입증했고 근성과 성실함의 승리를 보여줬다. 사장 자리에 복귀한 재혁이 어떤 전개를 펼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이선호는 끊임없이 중상모략에 시달리며 우여곡절을 겪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따뜻함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재혁을 담백하게 표현, '극복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또한, 그는 파헤치고 있는 진실과 자신의 가족이 연관돼 있다는 사실에 점점 다가가고 있지만 절제된 감정선을 유지하며 새로운 반격을 준비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나쁜사랑'은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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