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시청률] '꼰대인턴', 시청률 6.4%…순간 최고 시청률 8.3%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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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시청률] '꼰대인턴', 시청률 6.4%…순간 최고 시청률 8.3%까지
  • 변진희 기자
  • 승인 2020.05.28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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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꼰대인턴' 방송 캡처
사진=MBC '꼰대인턴' 방송 캡처

[변진희 기자] 드라마 '꼰대인턴'이 바람 잘 날 없는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의 흥미진진 에피소드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전국 기준 시청률은 1부 4.2%, 2부 6.4%를 기록했다. 박해진이 강아지를 살리는 엔딩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8.3%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이만식(김응수 분)에게 당했던 그대로 갚아주다 결국 팀원들에게 ‘극혐’이라는 뒷담화를 들으며 충격을 받은 가열찬(박해진 분)이 작전을 바꿔 실수 연발인 만식을 오히려 감싸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그려졌다. 이에 열찬은 단숨에 이미지를 회복하지만 갖은 실수로 마케팅영업팀의 민폐가 된 만식은 팀원들로부터 ‘꼰턴(꼰대인턴)’이라 불리게 된다.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라면으로 ‘핵닭면’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 인터넷에 준수식품을 비난하는 기사와 댓글로 도배된다. 라면을 보낸 담당자가 이만식으로 밝혀지고, 마케팅영업팀은 당장 영곡구 산동네로 달려가 모든 핵닭면을 수거해 사건이 일단락 된다.

또한 ‘태양의 도깨비’ PPL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주인공 은혜수(정영주 분)가 예전 옹골식품의 모델이었다는 이유로 이만식이 차출돼 가열찬과 함께 드라마 촬영장을 찾게 된다. 하지만 은혜수는 이만식이 신인시절 자신을 무시했던 원한을 쏟아내 PPL건을 더 어렵게 만든다.

이만식은 아침 일찍 다시 드라마 촬영장을 찾아가 은혜수의 시중을 들며 마음을 돌리려 애쓴다. 이 소식을 들은 가열찬은 곧장 촬영장으로 달려가고, 그러던 중 은혜수의 반려견이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이를 본 가열찬이 인공호흡을 한다. 덕분에 반려견은 살아나지만 정작 심각한 개털 알레르기로 가열찬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이에 이만식의 인공호흡 1초 전 상황의 아찔한 엔딩이 펼쳐져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같은 날 방송한 JTBC ‘쌍갑포차’는 3.7%, KBS ‘영혼수선공’은 2.7%, ‘오 마이 베이비’는 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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