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오, '악의 꽃' 공식 '수발놈' 등극! 갖은 뒤치다꺼리에 수난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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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오, '악의 꽃' 공식 '수발놈' 등극! 갖은 뒤치다꺼리에 수난은 기본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8.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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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악의 꽃' 방송 캡처
사진=tvN '악의 꽃' 방송 캡처

[조정원 기자] 배우 김수오가 드라마 '악의 꽃'에서 갖은 수난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신스틸러로 급부상했다.

김수오는 지난 12일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 5회에서 '악의 꽃, 공식 수발놈'이라는 반응이 나올 만큼 갖은 뒤치다꺼리에 수난을 겪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임호준(김수오 분)은 도현수(이준기 분)와 육탄전을 벌이던 창고에서 남편 백희성(이준기 분)의 시계가 발견되자 멘탈 붕괴에 빠진 차지원(문채원 분)에게 안전벨트를 메라고 했다가 지원의 화를 돋우며 구박을 당한다.

이어 백희성이 택시 기사 박경춘(윤병희 분)에게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쫓기 위해 경찰차로 미친 듯이 질주하며 추격전을 벌이는 차지원의 옆자리에 탑승했다가 사고로 혼절하고, 박경춘과 대치 중인 선배 형사 최재섭(최영준 분)을 구하기 위해 살인범과 정면 대치하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등 온갖 수습 중 고난에 빠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이끌었다.

차지원의 직속 후배인 막내 형사로 드라마의 모든 중요한 장면들에 함께 등장, '악의 꽃, 공식 수발놈'이라는 애칭이 생긴 김수오는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이끌어내며 신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실시간 댓글로 김수오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김수오는 SBS드라마 '퍽'(2016, 누리 역), KBS2 드라마 스페셜 '전설의 셔틀'(2016, 서재우 역) 등 청춘 드라마의 주연으로 활약한 것은 물론, OCN '뱀파이어 탐정'(2016), KBS '페이지터너'(2016), MBC '행복을 주는 사람'(2017) 등의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특급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악의 꽃'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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