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무술사전’, 댄 포글러 ADHD 고백-극복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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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무술사전’, 댄 포글러 ADHD 고백-극복기 공개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8.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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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사진=tvN 제공

 

[백융희 기자] ‘신비한 무술사전’ 최종회에서 트라우마와 치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17일 오후 방송하는 tvN 여름 특집 다큐 ‘신비한 무술사전’에서는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댄 포글러가 자신의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고백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순간들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림사 출신의 중국 최고 경호원이 현대 사회에 섞일 수 없었던 어려움, 어렸을 적 트라우마에 사로잡혔던 셀프디펜스(self-defence) 최하란 사범의 고백, 1988 제 24회 서울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이자 국내 절대 무패 태권도 레전드 정국현 선수의 인생 이야기들이 공개된다.

특히 댄 포글러는 서울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한 아이를 만나, 그 아이가 ADHD를 태권도로 극복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자신이 겪었던 ADHD에 대해 고백한다. 과거 갑자기 ADHD 증상을 느끼게 됐고, 오랜 시간을 거쳐 극복하게 되었다는 것. 수현 역시 과거에 순간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얼어붙는 프리즈(Freeze) 현상을 겪은 적 있다고 전한다. 댄 포글러와 수현의 진솔한 이야기는 이 날 방송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댄 포글러는 정두홍 무술감독을 만나 자신의 꿈이었다던 영화 ‘올드보이’의 명장면을 재연한다. 정두홍 감독과 댄 포글러는 액션과 연기를 통해 카타르시스를 얻어 본인을 치유하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도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무술의 정신을 배우고 즐기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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