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현장] “괴물 신인 등장”…위아이, 심상치 않은 데뷔 출사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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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현장] “괴물 신인 등장”…위아이, 심상치 않은 데뷔 출사표(종합)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10.05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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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융희 기자] 그룹 위아이(WEi)가 ‘올라운더 아이돌’을 타이틀로 정식 데뷔했다. 멤버들 모두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 데뷔 앨범부터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에 참여, 심상치 않은 출발을 알렸다. 위아이는 대중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아이돌 그룹이 되고 싶다고 전한 만큼 힘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아이는 5일 오후 첫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First Sight(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먼저 이날 리더 장대현은 “멤버들이 함께 있기 때문에 긴장을 떨쳐내고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있다. 또 저희를 기다려주는 팬 분들이 있기 때문에 힘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위아이 팀명에는 ‘우리는 하나다. 하나 된 우리들만의 음악을 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에는 ‘첫눈에 우린 하나라는 것을 느꼈다’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장대현은 “팀명을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팬 분들에게 조금 더 쉽게 다가가고 싶었다. 위아이라고 의견이 나왔을 때 반대한 멤버들도 없었다”고 팀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강석화는 타이틀곡 ‘트와일라잇(TWILIGHT)에 대해 “위아이만의 색깔을 표현한 앨범이다. ‘트와일라잇’은 석양이 지는 황혼 분위기를 풍긴다. 늑대와 개의 시간이라고 표현하는데 이 느낌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요한은 “위아이가 되기까지 오래 걸렸다. 좋은 형들, 친구, 동생들과 그룹을 하게 됐는데 서로를 잘 알아서 많은 걸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위아이는 오디션 출신 ‘올라운더 조합’으로 주목 받고 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장대현과 김동한을 비롯해 ‘프로듀스 X 101’ 출신 김요한, 강석화와 MBC ‘언더 나인틴’을 통해 탄생된 그룹 원더나인(1THE9) 출신 유용하 김준서가 뭉쳐 개개인은 물론 팀 역량을 펼칠 예정이다.

장대현은 타이틀곡 ‘트와일라잇(TWILIGHT)’을 비롯해 전 트랙 작사에 참여했다. 또 멤버 전원이 ‘트와일라잇’ 안무 창작은 물론 작사에 참여해 아티스트 역량을 뽐냈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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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한은 “코로나19로 인해 팬 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그래서 가사 등에 팬들에 대한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또 김요한은 “저희가 작업한 곡을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아티스트로 앨범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또 위아이는 다른 그룹과의 차별점으로 무대 경험을 꼽았다. 김동한은 “멤버 모두 오디션 출신이다 보니 무대 경험이 많다. 무대에서 여유로운 모습으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고 강점을 말했다.

이어 활동하면서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묻자 만능 비글돌, 장수 그룹, 장수돌, 무대 장인, 실력파 아이돌, 괴물 신인 등을 언급,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위아이는 “멋있는 친구들과 데뷔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꿈만 같다. 엄청난 시너지로 많은 걸 보여 드리겠다. 항상 기대되는 그룹으로 성장하는 팀이 되겠다”고 활동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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