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저’, 반전의 연속! 첫 데이트 후 달라진 러브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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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저’, 반전의 연속! 첫 데이트 후 달라진 러브라인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12.24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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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NQQ(엔큐큐) 제공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NQQ(엔큐큐) 제공

[백융희 기자] ‘스트레인저’가 반전 영화 뺨치는 전개를 보였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NQQ(이하 ‘엔큐큐’)의 동시 방영 프로그램 ‘스트레인저’에서는 드디어 3기 남녀의 직업이 공개되어 놀라움을 자아내는 한편, 첫 데이트가 진행되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이날 먼저, 스트레인저의 메인 이벤트이기도 한 자기소개 시간에 한 사람씩 앞으로 나와 본인의 나이와 직업, 연애 가치관, 이상형 등을 밝혔다. 개성 넘치는 출연자들답게 게스트하우스 사장, 버섯판매업, 자동차 회사 연구원, 교수,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이들의 직업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 흔들리는 러브라인, 예상치 못한 커플 탄생 시그널!

특히, 자기소개 이후 호감을 느낀 상대가 바뀌었다는 스트레인저들의 속마음이 드러나 첫인상 선택과는 달라질 러브라인의 변화에 기대가 모아졌다.

기업 대표, 교수 등 5개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커리어우먼 미스 이는 첫 데이트 선택에서 미스터 박, 미스터 A김, 미스터 B김 3명의 남자에게 선택을 받으며 인기녀로 등극했다. 첫 인상부터 서로가 호감을 보인 미스터 박과 미스 이였지만, 그들의 첫 데이트는 서로에게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1 대 3 데이트의 영향인지 대화가 활발하지 않아 묘한 분위기 속 침묵의 저녁식사가 되어버린 것.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NQQ(엔큐큐) 제공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NQQ(엔큐큐) 제공

역대급 하이텐션의 미스 오와 미스터 최의 첫 데이트는 오히려 조용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미스터 최의 호감을 전혀 짐작 못했던 미스 오가 데이트에 전혀 준비가 안 된 상태라며, 평소의 텐션을 다 보여주지 못할 정도로 “어려웠어요 데이트가”라는 당황한 속내를 비쳤다. “처음부터 확고했어”라고 마음을 전한 미스터 최가 미스 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미스테리한 인물로 궁금증을 자아냈던 미스터 서의 선택은 미스 황이었다. 미스 황은 미스터 서의 선택에 “왜지, 왜 오시지 내가 불쌍한가”라며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미 첫인상 선택부터 자기소개에 이르기까지 미스 황에 꽂힌 남자 미스터 서는 첫 데이트에도 망설임이 없었다. 자기소개를 마친 후 미스 황에 대해 “(교통사고로 다리에) 찍힌 자국에 꽂혔어!”라며 본인만의 반한 포인트를 서슴없이 남자 스트레인저들에게 고백하기도 한 터. 미스 황이 자기소개 시간에 오토바이 타다 다쳤다고 이야기하면서 “오토바이를 타다 여기 튀어나온 곳 있어서 살점 떨어졌어요”라고 자연스럽게 말하는 모습을 보며 “저 사람은 진짜로 이야기하고 있구나”라며 본인은 진짜를 좋아한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평소 말이 없는 미스터 서이기에 이들의 데이트가 어색하고 재미없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달달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워갔다. 둘만의 데이트를 해보니 대화가 잘 통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자, 미스 황은 “(미스터 서가) 자기 여자한테는 잘해줄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해 커플 탄생의 시그널을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호감을 이어가던 두 사람이 산책을 다녀온 후, 미스 황이 숙소에서 서럽게 울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이들의 러브라인에 발생한 위기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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