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디크리에이티브 유통·판매' 시프 앤 하이스트, 그룹 세븐틴과 역대급 콜라보…팔찌 '더 태그(The Tag)'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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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디크리에이티브 유통·판매' 시프 앤 하이스트, 그룹 세븐틴과 역대급 콜라보…팔찌 '더 태그(The Tag)' 출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7.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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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프앤하이스트)
(사진제공=시프앤하이스트)

[김지현 기자] 주얼리 브랜드 '시프 앤 하이스트(Thief and Heist)'가 그룹 세븐틴과 콜라보레이션한 팔찌 '더 태그(The Tag)'를 출시한다.

'시프 앤 하이스트(Thief and Heist)'의 국내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오는 3일 '시프 앤 하이스트(Thief and Heist)'와 그룹 세븐틴이 콜라보레이션한 팔찌 '더 태그(The Tag)'가 출시된다"고 알렸다.

'시프 앤 하이스트(Thief and Heist)'와 세븐틴이 협업해 선보이는 '더 태그(The Tag)'는 케이블 타이 형태에 은으로 만든 태그를 더한 플라스틱 팔찌다. 태그의 상단 부분에 세븐틴을 상징하는 로고가 새겨져 눈길을 끈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가 국내 유통·판매를 담당하는 '시프 앤 하이스트(Thief and Heist)'는 '티파니(tiffany&co.)’의 최초 여성 디자인 디렉터 출신이자, 루이 비통 주얼리, 시계 부문 아티스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란체스카'가 설립한 주얼리 브랜드로, 플라스틱을 사용해 팔찌를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플라스틱 쓰레기의 재활용을 위해 힘쓰는 사회적 기업인 '플라스틱 뱅크(Plastic Bank)'에 기부하고 있다.

'프란체스카'는 "세븐틴의 엄청난 팬으로서 이 팀의 스타일적인 면모를 늘 지켜보며 높이 평가해 왔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세븐틴과 함께 한다면 특별한 콜라보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해 제안했다"고 말하며 세계적인 팝스타 '엘튼 존'에 이어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파트너로 그룹 세븐틴을 지목한 이유를 밝혔다.

세븐틴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정식으로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건 처음이라 영광스럽고 또 한편으론 신기하다"며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해 팔찌 끈을 제작했고, 수익의 일부를 환경 단체에 기부하는 의미 깊은 콜라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프 앤 하이스트는 콜라보 팔찌를 착용한 세븐틴과 디자이너 프란체스카의 유쾌한 영상 통화는 7월 3일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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