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 새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 그루비룸X서사무엘X배진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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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오브, 새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 그루비룸X서사무엘X배진렬 참여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8.20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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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잇디크리에이티브 RSVP 제공
사진=에잇디크리에이티브 RSVP 제공

[백융희 기자] 그룹 온리원오브가 새 앨범 트랙트리스트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온리원오브의 새 앨범 'Produced by [ ] Part 2'는 20일 각종 SNS 공식 계정을 통해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으며 전체적인 윤곽이 나타났다.

그루비룸이 작업한 타이틀곡 '얼음과 불의 노래(a sOng Of ice & fire)는 2번 트랙에 자리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를 통해 얼음과 불의 색감이 교차되는 시각적 판타지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곡이다. 전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왕좌의 게임'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이라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번 트랙은 '감각의 신'으로 통하는 서사무엘이 프로듀싱한 '탄생화'다. 가장 설레면서 저마다 특별한 사연이 존재하는 '시작'을 노래한다. 시작의 의미는 제각기 다르지만 모두 소중하다는 의미를 음악에 녹였다. 끊임없이 새롭고 새련된 음악을 추구하는 서사무엘과 온리원오브의 협이 어떻게 표현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배진렬 프로듀서와 작업한 'Off angel'은 3번 트랙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지난 'Part 1' 앨범에서 그레이가 프로듀싱한 'angel'과 반대 지점에서 맞닿는 곡이다. 이번에는 이른바 '날개 없는 천사'를 상징한다. 현재 그리고 바로 이 공간의 천사를 뜻한다. 현재의 우리들을 보면서 날개가 없다고 가엽거나 불쌍히 여기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의 음악 레이블 RSVP는 "온리원오브의 아이덴티티는 보편적이고 복제된 음악과 명확히 거리를 둔다"며 "K팝을 지배하는 기존 형태를 답습하지 않는 것이 Part 1과 Part 2를 준비하면서 온리원오브에게 주어진 숙제였다. 지나치게 아이돌 프레임에 갇히지 말고, 우리의 음악과 생각이 그 것을 초월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베일을 벗을수록 기대감이 커져만 가는 새 앨범 'Produced by [ ] Part 2'는 오는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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