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배우 연정훈이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깊은 부성애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31일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제작진은 영락없는 '딸바보' 분위기를 풍기는 연정훈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연정훈은 잠이 든 딸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표정, 간식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 손가락을 걸고 무언가를 약속하는 모습까지 자상하고 다정한 아버지의 순간들을 보여주고 있다.
연정훈은 극 중 능력 있고 존경받는 방송기자이자, 사회적 약자의 편에 먼저 서는 정의로운 성품의 소유자인 강지민 역을 맡았다. 강지민은 하나뿐인 딸 강우주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자상한 아빠다.
그는 "(아이와 호흡을 맞출 때)실제 제 딸에게 대하듯 한 부분이 많다"라고 말하며, 고나희(강우주 역)와 현실 부녀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성숙한 연기로 애틋한 부성애를 그려낼 그의 활약에 기대가 더욱 커진다.
한편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이유리(지은수 역)와 연정훈이 보여줄 특별한 로맨스, 두 사람이 보여줄 모성애와 부성애에 첫 방송이 손꼽아 기다려지고 있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오는 9월 4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되며, 동시에 OTT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온라인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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