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파 록커' 가수 한라산이 새 정규앨범 ‘헤이 브라더’로 활동재개를 알렸다.
 
지난 2007년 록밴드 '화이팅 대디'로 데뷔한 한라산은 세상 모든 가장들을 위한 노래 ‘화이팅 대디 화이팅’에 이어 이번 타이틀곡 ‘헤이 브라더’를 비롯한 총13곡의 정규앨범 ‘The Rocker’로 전격 컴백 소식을 알렸다.

대표곡 ‘화이팅 대디 화이팅’이 힘든시대를 열심히 살아가는 가장들을 위한 응원곡이라면, ‘헤이 브라더’는 오래도록 가수 한라산을 응원해준 팬들과 친구들에게 보내는 답가의 의미를 담았다. 이는 자신을 잊고 살아가는 세대에게 한라산 스스로가 직접 불러주고 싶고 함께 부르고 싶었던 곡이기도 하다.

새 앨범 'The Rocker'는 조용필의 앨범 프로듀서 박강영과 '화이팅 대디'의 리더 심전무, 국내 최정상 뮤지션 타미킴, 곽영준, 함춘호, 강수호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판에 박힌 듯한 가요계에서 보다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 중인 KBS 뮤직뱅크의 김성민 PD는 "페이스 미팅을 통해 지켜본 가수 한라산의 음악은 진정성과 사람을 향한 시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가슴으로 듣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가수 한라산의 뮤직뱅크 무대는 오는 26일(금)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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