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팬텀싱어3’ 옥주현 “김이나 심사평, 메모해 가져갈 정도로 주옥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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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팬텀싱어3’ 옥주현 “김이나 심사평, 메모해 가져갈 정도로 주옥같아”
  • 변진희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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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변진희 연예부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팬텀싱어3’ 첫 녹화 당시를 떠올리며 소감을 전했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3’ 측은 10일 오후 유튜브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희정 PD, 윤상, 김문정, 손혜수, 옥주현, 김이나, 지용이 참석했다.

3년 만에 돌아온 ‘팬텀싱어3’은 성악, 뮤지컬, 국악, K-POP 보컬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진정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을 총망라하는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시즌3에 새롭게 프로듀서로 합류한 옥주현은 “시즌1, 2를 안방에서 응원하던 팬이었다. 이렇게 무거운 자리에 앉게 돼서 부담이 된다”면서 “현재 3번의 녹화를 마쳤는데 빨리 방송으로 보고 싶다. 현장에서 정말 행복했고, 현장의 사운드를 빨리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첫 녹화 당시를 떠올리며 옥주현은 “너무 길어서 깜짝 놀랐다. 이유는 모든 참가자의 노래를 다 들어야 하는 유일한 날이기 때문이었다. 이후 시간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면서 “첫 녹화가 시간은 힘들었지만,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힘들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특히 옥주현은 함께 프로듀서를 맡은 김이나 작사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프로듀서분들의 말씀이 정말 주옥같았다. 프로듀서분들의 심사평을 메모해서 집에 가져갔다”면서 “특히 제 메모에 많은 부분을 차지한 분이 김이나 작사가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곡을 해석하고 드라마틱 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들리는 것뿐 아니라, 향기도 필요하고 영상미도 보여야 한다. 그걸 들려주고 보여주는 게 ‘팬텀싱어3’가 캐치해야 하는 부분이다”라면서 “그런 점과 관련해 김이나 작사가가 참가자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말을 많이 해준다. 제 개인적으로도 많은 공부가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팬텀싱어3’은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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