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팬텀싱어3’ PD “결승전 관객 초청 여부? 코로나19 이슈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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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팬텀싱어3’ PD “결승전 관객 초청 여부? 코로나19 이슈 어떻게 될지…”
  • 변진희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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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변진희 연예부 기자] ‘팬텀싱어3’ 제작진이 결승전 생방송 여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3’ 측은 10일 오후 유튜브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희정 PD, 윤상, 김문정, 손혜수, 옥주현, 김이나, 지용이 참석했다.

3년 만에 돌아온 ‘팬텀싱어3’는 성악, 뮤지컬, 국악, K-POP 보컬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진정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을 총망라하는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그간 ‘팬텀싱어’는 최종 결승전 무대에 관객을 초청해 생방송을 진행해왔다. 시즌3 결승전 무대에 대한 물음에 김희정 PD는 “결승전은 7월로 예정돼 있다. 기존 시즌처럼 생방송으로 계획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슈가 어떻게 될지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다른 방안도 회의 중이다. 추후 사태를 지켜보고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선발 방식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김희정 PD는 “무대를 마친 후 프로듀서분들의 점수가 공개되고, 이후 프로듀서분들이 상의한 후에 다음 라운드 진출자가 결정된다. 때문에 제작진들의 의견이 개입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김희정 PD는 기존 시즌과 달라진 점에 대해 “3년 만에 하는 만큼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구성적인 장치들을 마련했다. 일대일 대결부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팬텀싱어3’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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