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희 연예부 기자] 배우 안태환이 드라마 ‘쌍갑포차’에 출연한다.
JTBC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아르바이트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 평점 10점 만점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만화의 감동에 드라마적 재미를 배가해 생동감 있는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쌍갑포차’에서 안태환은 갑을마트 직원 최진동 역을 맡아 갑을마트 고객센터 직원이자 쌍갑포차 아르바이트생 한강배 역의 육성재와 호흡을 맞춘다. 진동은 겉으로는 철이 없어 보일 정도로 한없이 밝은 캐릭터지만,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한 후로 할머니와 단둘이 지내며 할머니를 살뜰히 챙기는 누구보다 따뜻한 인물. 강배와는 연애사는 물론 가정사까지 모두 공유할 정도로 절친한 직장 동료 사이다.
안태환은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를 통해 “유쾌하고 발랄한 최진동 캐릭터로 여러분께 좋은 에너지를 선물하고 싶다”면서 “대본이 정말 재밌어서 개인적으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시청자분들도 즐겁고 행복하게 시청해 주시고, 진동이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태환은 최근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이어 ‘쌍갑포차’까지, 연이은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2020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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