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업' 허경환, 유행어 탄생 비하인드&'개콘' 대기실 '모세의 기적' 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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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허경환, 유행어 탄생 비하인드&'개콘' 대기실 '모세의 기적' 스토리 공개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5.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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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스탠드업' 제공
사진=KBS2 '스탠드업' 제공

[조정원 연예부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자신의 수많은 유행어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원하게 털어놓는다.

허경환은 12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스탠드업'에 출연해 삶을 보다 빛나게 해줬던 유행어의 탄생 비하인드와 신입 개그맨 시절의 이야기를 전한다.

앞선 녹화에서 '있는데'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허경환은 '하고 있는데~', '바로 이 맛 아닙니까?',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등 자신의 유행어를 자연스럽게 유도해내며 동료 개그맨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렇듯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 시킨 허경환은 자신의 일상 속에서 개그 소재를 찾아낸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낸다. 과거 허경환은 과속방지턱을 거칠게 지나가는 택시 기사님에 당황스러웠지만 "택시, 바로 이 맛 아닙니까?"라는 기사님의 말에 웃음을 터트렸다고. "안 웃을라다가 터지면 답이 없다"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탄생 시킨 비하인드는 안방극장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하지만 이렇듯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킨 그에게도 웃지 못할 신인 시절이 존재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완벽한 비주얼과는 달리 개그에 자신이 없던 그는 녹화 내내 NG를 내 현장을 싸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개그맨들로 가득 찼던 '개그콘서트' 대기실이 그의 발이 닿는 곳마다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다고 해 특별한 에피소드에 관심이 모아진다. 신입 개그맨이던 허경환이 대선배들이 가득한 '개그콘서트' 대기실을 얼어붙게 만든 스토리는 무엇일지, 택시 아저씨와의 에피소드는 무엇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스탠드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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