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가족' 황치열, 가수 꿈꾸는 멘티에게 진심 담은 조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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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족' 황치열, 가수 꿈꾸는 멘티에게 진심 담은 조언 전달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6.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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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사랑의 가족' 제공
사진=KBS1 '사랑의 가족' 제공

[조정원 기자]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로 스타 반열에 오른 가수 황치열이 가수를 꿈꾸는 멘티에게 아낌없이 조언을 해줬다.

11일 오후 방송하는 KBS1 교양 프로그램 '사랑의 가족'의 코너 '거위의 꿈, 멘토를 만나다'에서는 황치열이 출연, 3살 무렵 녹내장 판정을 받은 멘티 홍세복 씨를 만난다.

홍세복 씨는 세 살 무렵 시각 장애 판정을 받았다. 그런 홍세복 씨의 꿈은 가수다. 가사를 읽을 수 없어 힘든 점은, 점자 작업이 가능한 스마트기기의 도움을 받는다고 한다. 어려움이 있어도 굴복하지 않고 도전하는 홍세복 씨, 이토록 가수가 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홍세복 씨의 사연을 들은 황치열 씨는 진정성 있는 조언을 해주기 위해 직접 나섰다. 9년간의 무명 생활이 있었음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그가 해줄 수 있는 조언을 무엇일까. 그는 진정성 있는 조언을 해주다가 무명 시절 신고당한 에피소드까지 말해 홍세복 씨에게 감동을 줬다.

멘티를 위한 황치열의 더 많은 조언은 오는 11일 오후 1시에 방송하는 '사랑의 가족'에서 공개된다.

한편 '사랑의 가족'은 장애인의 시선을 진솔하게 담아내는 장애인 전문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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