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한친구' 장동민, 촬영 중 충격 발언으로 현장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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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한친구' 장동민, 촬영 중 충격 발언으로 현장 발칵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0.08.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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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 제공
사진=E채널 제공

 

[백융희 기자] 장동민이 '찐한친구' 촬영 도중 충격 발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찐한친구' 7회는 지난주에 이어 멤버들의 추억 장소로 떠나는 '7942 전국투어 우정 여행'이 그려진다.

장동민을 포함한 '찐한친구' 멤버들은 하하가 꼽은 여행지 가평에서 위기에 빠진다. 수상레저 미션이 진행되자 가평 일대가 멤버들의 비명으로 가득찬다. 세찬 빗방이 쏟아지는 가운데 물 위에서 시속 100km로 달리는 기구에 몸을 싣는다.

하하는 "물에 빠지고 싶어도 무서워서 못 빠져"라고 하소연하며 고통스러워한다. 송재희는 기절 직전까지 간다. 급기야 멤버들은 제작진을 향해 "방송 그만 두자"라며 온갖 욕설을 퍼붓는다.

선착장에 돌아온 멤버들은 180도 다른 낮은 자세로 돌변한다. 하하는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다리 사이라도 기어 가겠습니다"며 엎드린다. 장동민은 "당신의 개가 되겠습니다"라며 "나이 마흔 둘에 오줌을 쌌어요"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하하,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 등 42세 동갑내기 스타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 넣은 미션 현장에 무슨 속사정이 있는지는 19일 오후 8시 30분 E채널 '찐한친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찐한친구'는 실제 절친 스타들의 100% 리얼 예능으로 갈수록 두터운 마니아층을 키워가고 있다. 방송과 실제의 경계가 없는 대화와 친구라서 가능한 리액션 등을 통해 수요일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우정 여행기 2탄에서는 하하, 장동민, 양동근의 추억 장소로 떠나는 모습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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