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희, 데뷔 후 첫 OST '착한 사랑' 가창…원곡과 또 다른 매력 선사
상태바
김나희, 데뷔 후 첫 OST '착한 사랑' 가창…원곡과 또 다른 매력 선사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3.03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스노우엔터테인먼트, 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노우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개그우먼 출신 트로트 가수 김나희가 데뷔 후 첫 OST에 도전한다.

김나희는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OST Part.3 '착한 사랑'을 가창한다.

'착한 사랑'은 떠나보낸 사랑의 슬픔과 아픔을 담은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를 김나희만의 편안하고 담담한 감성과 가창력으로 담아냈다.

특히 이 곡은 지난 1998년 발매된 가수 김민종의 동명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극 중 주인공인 은조가 겪는 사랑의 아픔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이 곡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도깨비'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한 작곡가 박경돈이 편곡과 믹싱을 맡아 김민종의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사진=스노우엔터테인먼트, 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나희는 지난 2013년 KBS 공채 28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019년 방송한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TOP 5에 드는 쾌거를 이루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이후 김나희는 개그, 예능,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착한 사랑'으로 데뷔 후 첫 OST 가창에 도전한다.

OST 제작사 스노우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나희의 청아하면서도 서글픈 목소리가 '착한 사랑'과 잘 어울리는 만큼 많은 분께서 사랑을 주시고 계시다. 김나희는 이번 리메이크곡을 비롯해 다른 곡의 리메이크도 진행한 만큼 추후 공개될 곡 또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한 여인의 처절하고 황홀한 복수가 펼쳐지는 드라마로,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